정부가 대통령 공약인 동남권투자은행 대신 동남권투자공사를 추진하기로 하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'명백한 공약 파기'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시장은 오늘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'정부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백지화하고 동남권투자은행도 아닌 투자공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부산 시민의 여망을 팽개치는 처사'며 '사탕발림으로 지역 발전의 근원적 해결책을 외면한 결정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글에서 박 시장은 투자공사 형태가 자금 조달 규모와 탄력성, 지역 기업 접근성 등에서 문제가 많고 한국정책금융공사 실패 사례도 있다며 정부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동남권투자은행 대신 동남권투자공사를 설립하겠다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설명을 들은 뒤 '그럼 그렇게 하시죠'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9171521389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